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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6개월만에 초과달성

올해 143억원 거둬 상반기 징수로 역대 최고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7/07/07 [09:11]

용인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6개월만에 초과달성

올해 143억원 거둬 상반기 징수로 역대 최고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7/07/07 [09:11]

[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는 올 상반기 과징금․과태료․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 143억원을 징수, 올해 목표액 140억원을 6개월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체납액 징수액만으로 보면 지난 2012년의 94억원보다 많은 역대 최고치다.
 

이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계획을 수립해 독촉고지 및 재산압류, 책임징수제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우선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수년째 납부를 회피한 고액체납자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부동산 압류 및 공매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쳤다.
 

또 철저한 ‘직원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체납자의 개별 특성과 체납 원인분석을 통해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세외수입체납팀 직원들이 부서별 체납관리 실태를 점검·지도하는 ‘직원 책임관리제’를 중점 운영,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장기체납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질체납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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