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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한 관내 현지방문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7/07/05 [15:08]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한 관내 현지방문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7/07/05 [15:08]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한 관내 현지방문
[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대표 김기준)가 지난 4일 오후 지역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해 현지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자연과 인간2 회원들과 시 환경과 수질보전팀장, 하천과 하천시설팀 등 관계자들은 청미천 습지(백암면 백봉리), 상하천, 공세천 등지를 둘러봤다.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습지에서는 축산폐수로 오염되어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습지 유지 관리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상하천(기흥구 상하동 일원), 공세천(기흥구 고매동~기흥저수지 합류부)에서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하천 복원방법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천시설팀 담당자는 상하천 및 공세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상하천 45%, 공세천 65%라고 밝혔다.
 

김기준 의원은 ”생태하천의 복원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와 관리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한다. 생태하천을 통한 자연 정화를 통해 청미천, 상하천, 공세천, 경안천 등 용인시 하천에 더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민석 의원은 “시 집행부에서 생태하천 및 습지를 복원하고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꾸준한 유지 관리를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 인공습지부분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는 김기준(대표), 신민석(간사), 박남숙, 최원식, 이정혜, 소치영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하천·습지 오염 방지 및 생태 복원을 통한 예산 절감과 자연 회복, 친환경 습지 및 하천 복원을 통해 교육·관광·주거 요건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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