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도로환경 감시단 72명 운영' 기존 46명에 26명 추가해 활동 강화“도로에 쓰레기 버리면 찍힙니다”
[군포=황현식 기자] “군포의 도로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면 찍힙니다.” 군포시는 도로환경 감시단 26명을 신규 위촉, 7월부터 총 72명의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도로환경 감시단은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황을 감시․신고하며, 평상시 주변에 무단투기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이에 시는 일상적으로 도로에서 생활하는 개인․모범택시 운전자 26명, 출퇴근 때 개인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는 공무원 35명, 차량 이용률이 높은 시민 11명을 감시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로환경 감시단 운영이 활성화되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백경혜 청소행정과장은 “불법적인 행동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로환경 감시단은 무단투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시민이 감시단이라는 마음으로 깨끗한 군포 만들기에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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