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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3일부터 10월까지 공중위생업소 현황 점검

659개 이․미용 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

황현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7/03 [10:02]

군포시, 3일부터 10월까지 공중위생업소 현황 점검

659개 이․미용 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
황현식 기자 | 입력 : 2017/07/03 [10:02]
[군포=황현식 기자] 군포시는 3일부터 관내 이용업 68개소, 미용업 591개소(일반 437, 피부 98, 네일 34, 기타 22) 등 총 659개소의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이번 점검은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공무원과 명예 감시원으로 구성된 6명의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상태, 친절도 등 27개의 항목을 점수로 평가한 후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급은 항목별 평가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로 정해질 예정이다. 시는 추후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때 최우수 업소에는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가 새겨진 표지판을 지원하며, 업종별로 가장 우수한 업소는 시장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가 기간에 시민건강 위험 요소는 해소해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각 업소의 관계자들이 스스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시민이 모든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홀수 연도에는 이·미용업을, 짝수 연도에는 목욕․숙박․세탁업의 위생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위생과 공중위생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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