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최초로 마을과 학교, 주민을 하나로 이어 마을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이음터’사업을 적극 알렸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 건강바구니 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운영 ▲유아숲 체험장 조성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 운영 등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에 특화된 아동친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달 유니세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조례공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의회 구성, 중장기 정책 수립, 아동영향 진단,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 공동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42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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