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고양시 성사2동, “희망을 배달합니다!”

‘주민의 소리 우체통’ 설치, 주민과의 열린 소통 기대

한명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6/08 [11:21]

고양시 성사2동, “희망을 배달합니다!”

‘주민의 소리 우체통’ 설치, 주민과의 열린 소통 기대
한명식 기자 | 입력 : 2017/06/08 [11:21]

[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성사2동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주민의 희망을 배달하는 ‘주민의 소리함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민의 소리함 우체통은 성사2동 관내 각 아파트 단지별로 설치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비치된 종이에 사연을 적어 넣을 수 있다. 복지제도에 대해 궁금하거나 실직·질병·장애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주변의 시선으로 나서기 어려운 주민들이 소리함 우체통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수시로 우체통을 확인하고, 사연에 따라 담당자가 방문·상담하여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경돈 성사2동장은 “성사2동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통해 ‘주민의 소리 우체통’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현장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좋은 창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성사2동의 작지만 큰 현장민원&복지상담소로 역할을 다해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