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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시민과 소통하며 균형 잡힌 덕양 만들기 박차

오는 8일부터 덕양균형발전 전략수립 세미나 개최

한명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6/07 [11:03]

고양시 덕양구, 시민과 소통하며 균형 잡힌 덕양 만들기 박차

오는 8일부터 덕양균형발전 전략수립 세미나 개최
한명식 기자 | 입력 : 2017/06/07 [11:03]

[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그리고 공무원이 폭넓게 참여하는 ‘덕양균형발전 전략수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덕양구의 구정목표로 추진돼 오고 있는 덕양균형발전에 대한 방향성 정립을 목표로 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8일, 12일, 14일, 15일) 총 4일에 걸쳐 14시부터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성공적인 세미나 진행을 위해 덕양구는 사전 준비와 심도 깊은 분야 선정을 통해 향후 덕양균형발전이 빈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우선 덕양구는 덕양균형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들의 바람이 도로확충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치중돼 있다던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은 복지 분야에 대한 중점추진을 가장 희망했으며 다음으로 환경·녹지, 교육·문화, 사회간접자본(SOC), 주민자치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진행과 발전을 희망하는 것이다.
 
덕양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총 4일 간의 세미나에서 논의할 주제를 선정했다. ▲8일 진행되는 1일차 세미나는 교육, 문화, 복지 분야로 평생교육과 찾아가는 문화행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분야별 쟁점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일차인 12일에는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교통 분야에 대한 최근 경향를 통해 정책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3일차인 14일에는 최근 전국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주민자치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마지막 ▲4일차인 15일에는 덕양균형발전 성과와 시민 공감을 위한 효과적인 시민알림 분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세미나는 분야별 전문가의 기획발표를 시작으로 참석한 시민과 공무원 그리고 전문가가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장단기 계획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양균형발전 추진단장인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덕양균형발전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민의 바람을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주민 누구나 세미나에 참석하여 덕양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덕양균형발전은 덕양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고양시 전체에 해당되는 만큼 고양시민 누구나 세미나에 참석 가능하며 균형발전에 대한 좋은 의견은 향후 일산동·서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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