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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MOU 체결

“선교사를 위한 한국문화지도자 및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운영”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17/06/02 [10:50]

안양대,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MOU 체결

“선교사를 위한 한국문화지도자 및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운영”
정태권 기자 | 입력 : 2017/06/02 [10:50]

안양대학교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간의 업무협약 기념 단체 사진
[안양=정태권 기자] 안양대(총장 정창덕)가 지난 1일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선교사를 위한 한국문화지도자 및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양 기관이 상호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측의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성공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각 기관 대표의 인사말, 협정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세계 선교를 위한 협력과 연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선교행정학교, 연합선교훈련원, 사이버선교교육, 선교사계속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선교사를 위한 한국문화지도자 및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의 교육과정 설계와 강사진 구성 및 강의 △홍보 및 교육생 모집 △수료증 교부 및 배부 △추천 선교사의 교육대학원 진학 시 등록금 감면 △기타 관련 업무 등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안양대학교 정창덕 총장, 권원현 기획처장, 맹문재 국어국문학과 학과장, 박철우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현희 국어국문학과 교수, 안치범 교목실 교수(목사) 및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용중 사무총장, 전호중 총무, 황혜진 간사 등 총 10여명의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안양대 정창덕 총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의 선교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우리나라에서 한국어과정을 통한 선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용중 사무총장은 “안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한국어로 전달함으로써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는 안양대가 인성과 지성 그리고 영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리더를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안양대는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도약 발전하면서 명실공히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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