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6월 ‘스마트 고지서’ 본격 시행을 앞두고 25일 ‘2017년 자동차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 8만여 건을 발송했다. 

스마트고지서는 지방세 고지서를 우편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고지서 신청은 ‘NH 스마트고지서’와 ‘T스마트청구서(SKT)’ 및 ‘네이버 신한 스마트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성준모 세정1과장은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스마트고지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에 열린 경기도민체전과 5월 효마라톤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기간에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