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과 학생들의 통기타 하모니가수 윤형주, 오산시 필봉초 학생들의 일일 통기타 강사로 수업 참여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윤형주씨는 필봉초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본인이 작사작곡한 ‘조개껍질 묶어'와 '길가에 앉아서'를 직접 가르쳐주며 함께 통기타 연주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윤형주씨는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6개의 기타줄이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내듯이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재 오산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윤형주씨는 ‘오산시 학생 1인 1악기 사업운영 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다. 오산시의 학생 1인 1악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하고 인성 교육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이 평소 배우기 힘든 통기타를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좋다. 오산시는 초6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통기타 실력을 뽐내는 ‘2017년 오산시 초등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를 오는 6월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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