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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탄천 제방 무너지면 이렇게 막는다

24일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응급복구 훈련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7/05/24 [16:02]

용인시, 탄천 제방 무너지면 이렇게 막는다

24일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응급복구 훈련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7/05/24 [16:02]


[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재난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24일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 인근 탄천에서 용인시 자율방재단, 지원민방위대, 시민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응급복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탄천 제방이 무너진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굴삭기와 인력을 신속하게 동원해 초동대응한 뒤 제방에 마대를 쌓는 등 실제적인 응급복구까지 마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민·관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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