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정변규)는 안양시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안전사고 및 경제활동을 위한 손수레 기증사업에 앞서 대상자 선정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복이 가득한 손수레 운영위원회(위원장·김재훈)의 지난 몇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원자·대상자 발굴지원 및 관리, 손수레 제작, 사업 운영기반 구성에 대해 논의 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위원들이 손수레 지원 대상자를 심의·선정하며, 경제적·사회적 위기상황에 있으나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23일(화) 오전11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 가득한 손수레 “뭉클”』 제1차 기증식을 통해 손수레를 전달 받을 예정이다.
 

김재훈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손수레 운영위원들과 후원자·대상자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네트워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방면의 아이디어와 홍보강화 등 나눔 의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 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