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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모내기

생태공원에서 친환경 쌀 300㎏ 재배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17/05/16 [11:43]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모내기

생태공원에서 친환경 쌀 300㎏ 재배
정태권 기자 | 입력 : 2017/05/16 [11:43]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 모내기
- 시민 60명․공무원 20명 도시농업으로 벼농사

 
군포시가 도심의 생태공원에서 약 300㎏의 친환경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는 도시의 새로운 명소이자 명물로 떠오르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 600㎡에 추청 품종의 볏모를 심는 모내기를 진행했다.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에는 참여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30가족(60명)과 생태공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함께하며 수확량이 약 300㎏으로 예상되는 볏모를 심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모내기가 이뤄진 다랭이논에서 피 뽑기와 물 조절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오는 10월경 벼 추수 행사도 개최하는 등 생태체험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이 외에도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자세한 정보는 시 생태공원과에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확인한 후 참여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 56만1천500㎡의 면적에 조성된 초막골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잔디광장, 하천 생태원, 어린이놀이광장 등 다양한 시설(13만9천536㎡)이 설치돼 연중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초막골생태공원은 여가생활과 생태체험이 모두 가능한 군포의 명소”라며 “누구든 언제든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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