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에서는 10개 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 전시회 등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수도서관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건강한 간식만들기〉, 〈그림책 원화전시회〉등이 진행되고, 만안도서관에서는 〈청소년 진로이야기〉,〈나만의 케익만들기〉, 박달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경제특강〉, 〈동화잔치〉와 더불어 5월 27일에는 어린이 독후감상화 대회를 통해 최우수, 우수 어린이 4명에게 안양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삼덕도서관에서는 13일 뮤지컬 〈꿈도둑꿈〉을 시작으로 신정철 저자특강〈메모, 습관의 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가 운영된다.

  평촌도서관은 체험형 수업인 〈비누와 립밤 만들기〉를 비롯해 〈가족 그림책 독서퀴즈〉가 진행되고, 관양도서관은 〈엄마와 함께 읽는 영어그림책〉,〈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등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계도서관의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와 벌말도서관의 〈수다네 언니가 그려주는 우리가족 초상화〉를 통해 가족 사랑을 실천해 볼 수도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3D입체영화 상영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