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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동오초, 제2기 동오체육사랑서포터즈 발대식

학생중심 학교스포츠클럽의 감동, 올해도 이어가겠습니다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4/20 [17:14]

경기도교육청 동오초, 제2기 동오체육사랑서포터즈 발대식

학생중심 학교스포츠클럽의 감동, 올해도 이어가겠습니다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4/20 [17:14]
의정부 동오초체육사랑서포터즈 발대식
-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학생중심・학급중심 스포츠클럽 활성화
-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 학생 주도로 활동계획 발표 등 발대식 운영
- 여학생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넷볼 종목 신설로 여학생 체력증진 기대

[경기=박세민 기지] 의정부 동오초등학교(교장 김금숙)는 4월 20일 시청각실에서 ‘제2기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는 학생 자치활동과 체육활동을 접목하여 학생‧학급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 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함께 만들어가는 활기차고 즐거운 스포츠클럽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학생중심의 교내스포츠클럽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들은 2016학년도에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성장한 2017 스포츠클럽 운영을 다짐했으며, 이를 학교전통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활동은 1년 동안 줄넘기, 피구, 넷볼, 축구 등 4개 종목을 학급단위로 운영하는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다.

특히, 여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넷볼 종목을 운영하는데, 넷볼은 신체접촉이 없고 기초적인 기능만 갖추어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동오초 6학년 정서린 서포터즈 단장은 “전년도 서포터즈 운영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좀 더 매끄러운 운영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는 학생자치회 하위 부서로서 운영팀 17명, 심판팀 21명을 선발, 총 38명이 활동한다.

동오초등학교 김금숙 교장은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 운영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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