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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관내 5개 경찰서와 전자감독 대상자 훼손 및 재범 사전차단 협의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17/04/20 [16:53]

안양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관내 5개 경찰서와 전자감독 대상자 훼손 및 재범 사전차단 협의
정태권 기자 | 입력 : 2017/04/20 [16:53]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안양=정태권 기자] 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배점호)는 20일 관내 5개 경찰서(안양동안, 안양만안, 군포, 의왕, 과천) 성범죄 관련 부서 실무 경찰관 11명과 보호관찰소 전자감독 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과 소재불명, 재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법무부․경찰청과의 협의회 구성에 따라 일선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긴밀한 업무공조를 재확인하고 관내 전자감독 대상자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훼손․ 소재불명 발생 시 합동수사팀 운영 및 수사정보 공유,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정보교환을 통한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전자감독 대상자의 훼손 및 소재불명․재범을 사전에 차단키로 협의했다.
 

특히 안양준법지원센터는 전자장치 훼손자의 신속한 검거를 위한 ‘미리보는 수배전단 및 신상정보 카드’를 작성하여 관계기관이 업무상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활용하여 부착장치 훼손 고위험 대상자의 경보 발생 시 경찰과 소재추적 직원에게 즉시 전송되어 초기 신속 검거의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 최초로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된다.

배점호 소장은 “안양준법지원센터 관내 경찰서와 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자감독 대상자의 선제적 재범차단 및 효율적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였는데, 이 협의회가 성범죄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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