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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학당 개강. 13일 이택순 전 경찰청장 강의로 시작

올해 11월까지 소통, 자연, 예술 등을 주제로 15회 진행 예정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17/04/11 [10:27]

안양시민학당 개강. 13일 이택순 전 경찰청장 강의로 시작

올해 11월까지 소통, 자연, 예술 등을 주제로 15회 진행 예정
정태권 기자 | 입력 : 2017/04/11 [10:27]
[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문학Ⅰ(소통, 배려)’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안양시민학당을 개최한다.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해 여는 강연으로, 둘째․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Ⅰ 분야 강연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월 11일까지 3회 열릴 예정이다. 첫 시작은 13일 「전 경찰청장 이택순의 실크로드 도전기」의 저자인 이택순 전 경찰청장이 ‘안양부흥, 실크로드에서 꿈꾸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7일에는 KBS TV 비타민 주치의인 권오중 아벤스병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행복한 삶을 위한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건강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는 다음 달 11일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인문학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는 무엇이며, 그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문학 Ⅰ(소통, 배려)로 문을 여는 올해 안양시민학당은 인문학 Ⅱ(자연과 사람), 인문학 Ⅲ(문화와 예술), 자녀교육, 건강을 주제로 11월까지 총 15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민학당을 통해 시민들이 삶을 되돌아보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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