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한숲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매월 둘째주 수요일 마다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을 갖는다. 첫 번째 활동으로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로 2017년 4월 17일에 시작했다.
 
스타벅스 봉사자들이 아이들 앞에 과자와 빵이 꺼내 놓이니 아이들이 손뼉을 치며 환호를 하였다. 아이들은 과자와 생크림, 딸기잼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집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완성된 과자 집에 ‘개성있는 집’, ‘자동차 집’, ‘겨울 집’, ‘모래성’등 이름을 지어주기도 한다.
 
또한 한 아이는 스타벅스 봉사자에게 “선생님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실 거죠?”라며 감사 인사도 하였다.
 
지역자원봉사를 연계한 스타벅스 배금란 지역사회공헌 담당자는 “아이들과 함께 과자 집을 만들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된 거 같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매월 진행되는 문화 및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한다.
 
한숲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는 지역의 많은 봉사자들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위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스타벅스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