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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전성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4/11 [13:55]

오산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전성철 기자 | 입력 : 2017/04/11 [13:55]

전사자유해발굴개토식
[오산=전성철 기자] 국방부에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유해발굴사업 중 “2017년 유해발굴 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이 유엔군(미국 스미스 특수부대)과 북한군이 최초로 전투를 벌인 오산 죽미령 일대에서 지난 10일 진행되었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은 유엔초전 기념비 앞에서 거행 됐다. 이사업은 유엔군초전 참여 스미스부대 유엔군 및 국군 전사자 등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영웅을 찾는 의미 있는 일이다.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그 이후에는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시작으로 오산시 죽미령 일대를 평화의 상징으로 승화시키고자 알로하 기념관과 함께 540명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푸른 나무숲이 조성될 것이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67년 전 죽미령 전투는 잊힌 전투에서 유엔 발족 이후 평화의 이름으로 유엔군이 치른 역사상 첫 전투로 의미가 있다며“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한 몸으로 침략에 맞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고귀한 전투로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전투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해 발굴 개토식을 마련해준 황인권 제51보병 사단장과 유해 발굴에 참여하는 병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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