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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20만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운동본부 출범

최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3/31 [16:44]

안양시,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20만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운동본부 출범
최기호 기자 | 입력 : 2017/03/31 [16:44]

[안양=최기호 기자] 만 18세 참정권 실현은 더 깊은 민주주의, 더 넓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대적 요청이다. 하지만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은 각 정당들의 정치논리에 의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3월 정기국회에서도 공직선거법 개정의 움직임은 요원한 상태이다.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 선거가 앞당겨진 상황에서 만 19세 유권자 중에도 생일이 지나지 않은 상당수가 이번 선거에 투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일은 정치와 연관되어 있다. 학교의 책상과 의자부터 입시제도까지 모든 일은 정치와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지금까지 청소년들에게 정치를 관심가지지 말아야할 존재, <19금>으로 규정하여 어떠한 참여도 관심도 가지지 못하도록만 했다.

청소년은 자기결정권을 가진 존래로 나와 관계된 모든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이 보이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늦기전에 한국 사회가 따뜻한 품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2017년 5월 9일은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청소년은 대한민국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민이지만 정작 나이 제한으로 인해 투표권이 없다.

그래서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청소년들의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나만 안되는 선거,“투표권”을 줄게!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 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모의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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