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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26일,‘마약퇴치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

마약류문제에 대한 국가와 국민적 관심 고조 기대돼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31 [14:41]

매년 6월 26일,‘마약퇴치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

마약류문제에 대한 국가와 국민적 관심 고조 기대돼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3/31 [14:41]

[기동=김용환 기자] 매년 6월 26일이 ‘마약퇴치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국회는 지난 3월 30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매년 6월 26일 ‘마약퇴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하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마약퇴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는 매년 6월 26일에 마약퇴치의 날 취지에 적합한 행사와 교육․홍보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매년 실시해오던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도 규모가 커지고 지자체 참여 등 전국적 행사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마퇴본부 이경희 이사장은 “마퇴본부의 숙원이었던 6월 26일 마약퇴치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향후 마약류위험성에 대한 국가와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정부의 마약류 관련 정책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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