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박병준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쓰레기통 추가 설치 및 낡고 훼손된 쓰레기통 정비를 오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구는 도로변에 설치된 쓰레기통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버스정류장 등 쓰레기통 설치가 필요한 장소에 추가로 제작한 쓰레기통 6개를 비치했으며 훼손되거나 담뱃불에 그을린 쓰레기통 17개는 보수하고 세척 후 재설치 할 계획이다.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이흥수 청소행정팀장은 “공공시설물을 아끼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면서 “공공용 쓰레기통을 잘 관리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 관내에는 버스정류장, 역 광장, 상가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쓰레기통 98개가 비치돼 있다. 녹슬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었으며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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