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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 송전중학교 학생들 참여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7/04/03 [14:13]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 송전중학교 학생들 참여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7/04/03 [14:13]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 송전중학교 학생들 참여
[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3일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송전중학교 3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남홍숙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2회에 걸쳐 본회의를 개최해 되도록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했다. 제1차 본회의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찬성 8, 반대 6, 기권 12로 부결됐다.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을 안건으로 찬성 12, 반대 12, 기권 1로 부결됐다.
 

또한,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차 본회의의 의장을 맡은 3학년 1반 홍미주 학생은 “의회에 와서 의원의 역할 중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남홍숙 의원은 “헌법 제1조를 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구절이 나온다. 작은 정부인 지자체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학생들이 의회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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