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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소통과 협치로 만드는 덕양균형발전 추진

고양동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 나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4/03 [11:53]

고양시 덕양구, 소통과 협치로 만드는 덕양균형발전 추진

고양동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 나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7/04/03 [11:53]
고양시 덕양구, 소통과 협치로 만드는 덕양균형발전 추진
[고양=박병준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차별 없는 덕양의 지속적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지난 31일 박동길 덕양구청장이 고양동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덕양균형발전은 도시와 농촌, 본도시와 신도시 간 균형을 통해 도시 간 조화와 상생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내재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접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해 실질적 결과 도출을 모색했다.
 
고양동 현장방문이 실시된 배경에는 SNS 소통이라는 고양시의 그간 노력이 있었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 중인 고양시와 덕양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SNS 소통을 중요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을 가장 잘 알고 불편을 직접 체감하고 있는 고양동 주민이 SNS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제기했고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면담이 제2부시장과 덕양구청장, 해당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17일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소관부서 지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검토된 부서의견은 덕양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덕양구에 모아졌다. 단순히 검토의견에 대한 전달이라는 소극적 행정이 주는 주민 불신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덕양구는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장방문에서는 덕양균형발전 추진단장인 덕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현안 관련 소관부서 팀장, 고양동장 등이 함께하며 주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타 부서와의 협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 협력으로 협치를 구현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덕양균형발전은 크고 거대한 것이 아니라 주민이 불편해 하는 작은 것부터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돌며 찾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소통을 활성화하고 부서 간 협치를 통한 최상의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기된 11개의 주민의견은 장기 추진과제와 즉시 추진과제로 분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구 소관부서에서 각각 추진할 계획이며 고양동 현장민원을 통해 추가적인 불편사항이 없도록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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