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영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2일 흥도동 4통 궁말마을 일대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통장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통장회의’는 기존의 회의실 토론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에서 각종 동 현안과 주민불편사항들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통장회의다. 이번 회의는 흥도동장, 통장 23명, 동 환경미화원 56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꽃박람회 예매입장권 판매 등 각종 행정사항 공유, 한식(식목일) 대비 도내동 묘지 일대 환경정비 순으로 진행됐다. 장석배 흥도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서 오는 4월 5일 한식(식목일)에 우리 동 공동묘지를 찾는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통장회의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에 생활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흥도동 ‘찾아가는 통장회의’는 올해 상반기까지 월 2회씩 실시할 계획이며 아파트 단지뿐만 아니라 관내 사업현장과 주요 현장민원지 등에도 찾아가 주민과 생생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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