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서는 ▲2016년 자살예방사업 평가 보고(경기도 자살예방사업평가 1위) ▲2017년 자살예방사업 계획과 관련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들어보는 자리가 됐으며, 함께 자리한 위원들은 “자살문제는 어느 한 기관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통합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며 각 기관과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 보다고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 위원회 개최 이후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네트워크 체계 확립으로 2014년 144명이던 평택시 자살사망자가 2015년 132명으로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여러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2017년 정신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우리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오는 5월 30일 정신보건법이 전부개정 됨에 따라, 민간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자살예방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전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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