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 시흥 목인균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도시농업활동을 통한 두레 의식 회복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흥시 도시농업 공동체 주말농장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2017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장소인 배곧생명공원과 함줄 도시농업공원에서는 텃밭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목적으로 시민 참여형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공동체텃밭은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 배곧 아파트연합회, 배곧 숲 학교가 운영단체에 선정되었고.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세대별 20㎡ 구획 기준으로 225세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2층)와 배곧 민원중계소에 직접 방문하여 운영규정 숙지와 시흥시 거주 확인 후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고 사전텃밭 교육 수료 후 3월 11일(토) 신청자 본인이 직접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시민참여형 공동체텃밭을 추진하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생명공원은 2017년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장소로 소통과 나눔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도시텃밭공원으로 유지 관리하여 사계절 볼거리, 체험 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안욱)는 전문 텃밭 강사를 파견하여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주도 주말농장별 대표자와 시민공동체텃밭 운영단체는 시민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시민의 주말농장 텃밭 참여에 불편함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도시농업활성화사업은 공동체 주말농장 20개소, 공동주택 아파트 상자텃밭 20개소, 병원, 요양기관, 학교 옥상 텃밭 11개소, 일상생활주변 텃밭을 활용하는 생활 밀착형 텃밭 20개소 및 학교 교육 텃밭 40개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농사기법을 배우는 4기 시흥시도시농업대학(4개과)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 공동체 주말농장은 시흥시 도시농업공동체에 등록된 관내 20개소(85,000㎡) 공공형주말농장과 민영주말농장의 1,800개 구역에 대해 주말농장별로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