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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학생, FC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 공식마스코트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황현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2/15 [17:52]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학생, FC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 공식마스코트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황현식 기자 | 입력 : 2017/02/15 [17:52]

[뉴스뷰 | 안양 황현식 기자] 안양대(총장 정창덕)가 안양시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 공식마스코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1학년 한주은 학생과 2학년 박연정 학생이다. ‘너수리코’와 ‘흥독구리’ 이름의 마스코트를 창작한 이 학생들은 디자인경력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창의적 인재양성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는 안양대의 저력을 보여줬다.
 

FC안양 공식 마스코트는 FC안양 관계자와 공무원, 서포터스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디자인 호감도, FC안양 또는 안양에 대한 상징성과 연관성, 성별·연령별 친밀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안양시는 수상작 발표를 통해 2D형태의 디자인 및 3D 인형으로 제작, 새 시즌에 앞서 FC안양 공식마스코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FC안양 구단주인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구단인 FC안양이 공식마스코트를 통해 팬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명문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개발전문가를 양성하는 세계 최초의 학과로서 경쟁력있는 창의적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용기의 신기능 발명,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특허 등 화장품 개발 프로세스 전반 영역의 능력을 갖추게 되는 창의적인 융복합 학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 뿐 만 아니라 ‘Best Package Design Awards Korea’, ‘SOKI 국제 일러스트 & 디자인 공모전’,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Red Award’ 등의 여러 국제공모전에서도 수상한바 있다.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안양대가 역량있는 신진디자이너들을 양성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거점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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