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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2신도시, 한옥을 담은 주민센터 들어선다

전성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2/12 [13:21]

화성 동탄 2신도시, 한옥을 담은 주민센터 들어선다

전성철 기자 | 입력 : 2017/02/12 [13:21]
동탄5동 주민센터 조감도
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에 현대건축과 전통한옥을 조화시킨 주민센터 2개소를 건립한다.

시는 동탄 5동과 8동 주민센터를 전통한옥을 접목한 건축물로 설계해 삭막한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탄 5동 주민센터는  사업비 103억9천만원에 건축 연면적 2,742.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8동 주민센터는 97억7천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864.1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센터 내에는 민원실을 비롯해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실, 취미교실, 다목적실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동탄 5동과 8동 주민센터를 오는 6월까지 설계완료하고 2018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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