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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하 내 삶의 철학~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3 [08:58]

박경하 내 삶의 철학~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2/13 [08:58]

박경하 간호사1. 가장 나다운 것이 정답이다.
사르트르는 '인생은 Birth(B)와 Death(D)사이의 Choice(C)이다.' 라고 했다. 우리는 살아가며 해야하는 무수한 선택의 순간에서 항상 어려움을 느낀다. '과연 나의 선택은 올바른 것인가?' 라고 묻게 될 때 '그 올바름은 어떤 근거의 기준인가?' 라고 다시 반문하게 된다. 이때의 기준은 바로 나인 것이다. 주위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되 최종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니만큼 결정의 기준은 누구의 눈치를 보며 내리는 것이 아닌 가장 나다운 것으로 결정해야 한다.
 
2. 재미있게 살자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나는 천재도 아니고 엄청난 노력파도 아니지만 내가 맡은 일에 대해, 내가 관심을 가진 일에 대해 즐겁게 임하고 있다. 세상 모든 일이 재미있진 않지만 내가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있다. 어떤 일에서도 나름의 재미를 찾아 즐겁게 하자.
 
3. 심장의 두근거림을 즐기자.
심장의 두근거림은 확실한 스트레스 반응이다. 그래서 왠지 긴장이 될 것 같은 일이 생기면 안 할수 있는 명분을 찾고 스스로 만족스럽게 변명하곤 도망가버릴 수 있다. 하지만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건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약하게가 아닌 강하게 두근거린다는 건 내가 아직 젊다는 것....그렇게 심장이 두근거릴 때의 유쾌한 긴장을 여유있게 즐기자.
 
4. 조금만 불편하게 살자.
그간에는 조금이라도 편한 쪽으로 선택을 해왔다. 그러나 편하려고만 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택의 순간이 오면
첫째, 몸과 마음이 불편할땐 기회의 순간이니 무조건 선택하자. 둘째, 몸이 불편하고 마음이 편할때 셋째, 마음이 불편하고 몸이 편한 선택. 마지막으로 몸과 마음이 편한 상태라면 위기의 순간으로 인식하여야 할것이다. 내몸이 편하고자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말고 , 내마음이 편하고자 솔직함을 핑계로 상대방에게 마음의 짐을 떠넘기지 않도록 성숙한 배려도 잊지말아야겠다.
 
5. 타인의 성장을 기쁘게 돕는다.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살라고 해서 사람 인(인) 자가 만들어졌다. 다른 사람의 뛰어남을 시샘하기보다 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쁘게 돕자.
 
6. 배우고 생각하자.
배우고자 한다면 어린 갓난아이에게서도 인생을 배울 수 있다. 항상 겸손히 배우며 배운 것을 실천하도록 노력하며 살자. 공자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우니라.'라고 했다. 배우고 생각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자.
 
7. 능동적으로 살자.
능동적인 사람은 목적의식이 뚜렷하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이 있고 해야 할 것을 알기 때문에 일을 찾아서 하게 된다. 목표를 세우고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일이다. 항상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정말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자. 나의 고민을 다른 사람이 대신 하게 하지 말자.
 
8. 시간의 소중함을 기억하자.
30분정도의 여유가 있을때 보통 '30분밖에 안 남았네'라는 생각으로 그 30분을 그냥 흐지부지 사용해버린다. 하지만 매일 30분동안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한다면 1년 2년이 지난 뒤 내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30분이나 남았음에, 30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순간에 충실하자.


- 내 삶의 철학 실천본부 - okcoa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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