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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카셰어링 서비스’ 6일부터 본격 실시

교통량 감축‧에너지 절약‧주차난 완화, '명칭‘Y CAR'로 정하고 차량 5대 배치 '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7/02/07 [08:54]

용인시, ‘카셰어링 서비스’ 6일부터 본격 실시

교통량 감축‧에너지 절약‧주차난 완화, '명칭‘Y CAR'로 정하고 차량 5대 배치 '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7/02/07 [08:54]

와이카서비스
교통량 감축과 주차난 완화‧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용인시가 추진한‘카셰어링 서비스’가 6일부터 본격 실시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카쉐어링 카썸컨소시엄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청과 처인․기흥․수지구청 등 4곳에 아반떼 차량 5대를 배치해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민간업체가 보유한 자동차를 시간단위로 빌려 타는 이 서비스의 명칭은 용인의 영문자 앞 글자를 따‘Y CAR’로 정하고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도 만들었다.
 

차량은 시청에 2대 3개 구청에 각각 1대씩 배치됐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가까운 주차장을 선택해 10분 단위로 예약한 뒤 지정한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찾아 이용하면 된다. 차를 예약하면 어플리케이션에 예약키가 생성돼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주 안에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로 등록된다.
 

처음 가입할 때 면허증과 요금지불을 위한 카드정보 확인을 위해 승인절차 필요하며 승인 후에는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0분당 800원, 1㎞당 170원의 시간‧거리 병산요금이 적용된다. 신규가입시 용인시민에 한해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해 많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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