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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설 연휴 주민불편 최소화 위해 종합대책 마련

교통·청소대책·비상진료 등 9개반 72명 편성 주민불편 최소화

황현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15:10]

안양시, 설 연휴 주민불편 최소화 위해 종합대책 마련

교통·청소대책·비상진료 등 9개반 72명 편성 주민불편 최소화
황현식 기자 | 입력 : 2017/01/24 [15:10]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금년도 설 연휴 4일 동안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2017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시는 당직실과 연계하여 ▴물가․연료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상수도반 ▴행정반 등 9개 반 72명을 편성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물가대책반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매점매석 및 가격담합행위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원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2개소(안양샘병원 ☎031-467-9114, 한림대학교성심병원 ☎ 031-380-1780)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언제라도 비상진료가 가능하게 하고,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는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누수나 급수불량 또는 동파 등의 경우를 대비해 대행업체를 24시간 비상대기시켜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청소대책반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및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병목안과 삼막사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설 연휴기간 중 1월 28일(토)과 29(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업체의 휴무에 따라1월 27일(금)~28(토) 이틀간은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양시청 당직실(8045-2222) 및 구청 당직실(만안구청 8045-3222, 동안구청 8045-4222)로 문의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진료', '명절 병원‘ 등의 검색을 통해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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