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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 문 열어

옛 고천동주민센터 2층에 개소 "신사같은 마을, 품격있는 공간 창조 중추적 역할 기대"

황현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09:18]

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 문 열어

옛 고천동주민센터 2층에 개소 "신사같은 마을, 품격있는 공간 창조 중추적 역할 기대"
황현식 기자 | 입력 : 2017/01/24 [09:18]

도시재생센터 개소식
  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가 24일 김성제 의왕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 별관(구 고천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는 조화로운 도시공간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주민 주도적인 도시재생 전담기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민관 협력 추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의왕시가 지난해 실시한 센터 운영 수탁기관 모집에서 선정된 ‘사단법인 지역사회연구원’이 그동안 시청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운영되다가 의왕시청 별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와 함께 구)고천동주민센터(사그내길 11)로 이전, 개소했다.
 

  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신사 같은 마을공동체, 공유하는 동네경제, 품격 있는 공간재생’을 목표로 주민과 함께 하고 소통하는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행정, 주민, 전문가,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 주민공모 사업 추진 등 재생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센터를 마을 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생각하고 자주 방문해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살고,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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