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용이동 소재 아이사랑부부태권도(관장이정훈)에서 원생들이 집에서 가져오는 라면을 모아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은숙)에 지난6일 기부했다.
 

아이사랑부부태권도는 부부가 운영하는 도장으로 아이들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성교육의 도장으로 아내의 고향인 평택에 자리잡은지 얼마되지 않아 원생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나눔의 정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하고자 시작하였는데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고 기부 동기를 말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비전동에 소재한 참빛교회(목사현영훈)에서는 신도10분의 개척교회이지만 항상 주위의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50만원을 기탁하였다. “작은 성금이지만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앞날을 밝히는 작은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은숙동장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가정 위해 잊지않고 이렇게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소득한부모가정에 라면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수급자 자녀에게 성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