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썰매장을 찾은 한 장애인은 “시청에서 특별히 초청해서 썰매를 타게 해줘 너무 고맙다”며 “썰매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줄 몰랐다”고 말했다. 용인시도 20여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지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도 장애인들에게 어묵과 군밤을 무료로 제공했다. 정찬민 시장도 이날 잠시 시간을 내 장애인들이 썰매를 탈 수 있도록 끌어주기도 했다. 정 시장은 “평소에 여가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특별 초청해 썰매를 즐기도록 했다”며 “썰매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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