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50만 원 후원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방학기간 동안 결식우려 아동 도시락 지원사업에 후원금 전달
광명시 철산2동(동장 홍병기)은 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와 함께 방학기간 중 도시락을 지원해주는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즐거운 방학도시락 해피락(樂)’사업에 지난 4일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즐거운 방학도시락 해피락(樂) 사업은 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인근 초·중학교의 겨울방학과 봄방학인 약 2달간 진행된다. 이 사업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15명의 초‧중학생들에게 매일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도시락이 배달되고, 도시락이 지원되지 않는 주말에는 인근 편의점과 김밥 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간식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철산2동누리복지협의체 이정환 복지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방학 기간 중 식사를 못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방학 중 아동들 식사지원 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신선영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철산2동누리복지협의체의 동참은 나눔의 확산과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동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준 철산2동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철산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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