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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능 이후 나를 위한 시간, 바리스타 체험

고3 수험생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12/24 [10:27]

평택시, 수능 이후 나를 위한 시간, 바리스타 체험

고3 수험생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12/24 [10:27]


따뜻한 커피향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지난 12월 17일(토)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특별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려운 시험을 치르고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청소년들, 수시 이 후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취미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평소에 커피를 즐겨 마시고 관심을 두고 있는 20명의 고3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육협회의 바리스타 전문 강사들이 체험을 지도하였다.

커피가 청소년들에게도 보편화 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때, 커피의 유래와 바리스타가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으며, 커피콩 핸드드립 및 라떼아트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집중하여 체험해봄으로써 잠시나마 분주했던 마음은 가라앉고 기분 좋은 커피향처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이 날 참여한 임효순(태광고 3) 학생은 “수능이후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던 중 홍보지를 보고 프로그램 참여에 신청하게 되었다. 요리사가 꿈인 나에게 커피역시 체험해보고 싶은 부분이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커피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영석(태광고 3) 학생은 “주말에 아르바이트가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을 찾고 싶었다. 카페 가는 것과 라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바리스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되는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프로그램 계획하고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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