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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석면 관리 방안 마련

13일~23일 7개 권역에서 석면 시공학교 학교장 연수 실시

안소라 기자 | 기사입력 2016/12/20 [10:52]

경기도교육청,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석면 관리 방안 마련

13일~23일 7개 권역에서 석면 시공학교 학교장 연수 실시
안소라 기자 | 입력 : 2016/12/20 [10:52]

-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안전한 학교 석면 관리 위해 마련
- 관계법령, 석면개보수 관리, 석면제거작업의 과정 이해 등 안내
- 2016년 예산 1,289억 편성하여 이번 겨울방학에 석면 제거 작업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13일부터 23일까지 ‘학교에서의 올바른 석면 관리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2년 「석면안전관리법」 시행, 2015년 학교건축물 석면조사(분석) 완료 등 학교의 석면에 대한 책임관리가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석면건축물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교장 2,099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석면 관리를 강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수원, 화성오산, 광주하남, 부천, 파주, 성남, 구리남양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관계법령, 석면개보수 관리, 석면제거작업의 실제과정 이해 등이며, 연수를 통해 각 학교 여건에 맞게 안전하게 석면을 관리하고 제거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등 경기도교육청의 방침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이루어질 각종 석면 관련 공사를 앞두고 철저한 대비와 안전한 시공을 위한 계획도 설명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6년에 최초로 석면 제거사업 예산을 1,289억 편성한 바 있다.  

경기도 석면 시공학교는 2,672교로 전체학교의 58%에 해당하며, 총 석면 시공면적은 835만7천 제곱미터로 무석면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약 7천 7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17%에 해당하는 석면 140만 제곱미터 제거 예산이 2016년도에 편성됨에 따라 겨울방학 때 집중적으로 석면교체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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