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및 안전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안전교육에는 유해화학물질 교육 전문가인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명노일 환경관리교육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 및 사고발생에 따른 대처요령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정책방향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안전불감증 개선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운반과정의 사고사례 검토를 통한 시설 개선 및 관리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 안전관리의식 부족이 가장 큰 사고원인이며 화학 사고는 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사고 발생 시 대처하기가 어려우니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반복·지속적인 모의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