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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신규 공직자 등 소명의식 강화

책나라는 북스테이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2/16 [18:21]

군포시, 신규 공직자 등 소명의식 강화

책나라는 북스테이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12/16 [18:21]


책나라 국민은 북스테이(Book Stay)를 한다. 군포시는 신규 공무원 48명과 시청 내 고전 독서동아리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 1박 2일간 ‘북스테이’를 진행했다.
 

책나라를 표방하는 도시로서 올해 임용된 공무원들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직원들을 모아 독서 관련 체험이 가능한 숙박시설에서 소명의식 강화를 위해 교육문화 행사를 개최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충남 공주의 북캠프를 찾은 군포시 북스테이 참여자들은 팀을 구성해 팀별 학습을 진행하고,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의 저자 길진숙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위한 강의를 들었다.
 

또 유대감 강화를 위한 협동 프로그램 체험 외에도 군포시의 독서경영 문화를 민간 기업이나 사회단체에 확산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독서문화 정책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책 읽기를 즐기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여행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책읽는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에는 정부 지정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성장했다.
 

올해 3월에는 ‘책나라’를 선포, 군포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서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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