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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찬민 시장, 석실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줘 감사합니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12/14 [17:33]

용인시 정찬민 시장, 석실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줘 감사합니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12/14 [17:33]


- 기업과 주민 사이 중재 나서 3년 묵은 민원 해소 

 
정찬민 용인시장이 14일 오후 백암면 가좌1리 석실마을에서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3년 묵은 민원을 해소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마을주민들과 (주)대상 관계자 등 50여명은 석실마을 민원의 원인이 됐던 석실소하천 제방도로 개통식을 갖고 “정 시장이 기업과 주민사이에 중재를 잘해줘 민원이 원만히 해결됐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을주민들은 감사패에 “시장님께서는 100만 시민과 함께 하면서 평소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정을 펼쳤다”며 “특히 석실마을 현안사항인 물류창고 전용 진출입로가 개설되도록 적극 주도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시장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이번 민원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기업 사이에서 중재에 나섰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석실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4년 ㈜대상이 물류창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마을 앞으로 대형 화물차량이 수시로 지나가는 바람에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정 시장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물류창고 차량들이 석실마을을 지나지 않고 석실소하천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방도로 확장이라는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다. ㈜대상측은 지난해 10월 24억원을 들여 석실소하천 우측에 길이 640m길이의 제방도로 폭을 3m에서 9m로 확장하고 하천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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