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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단체협, 다문화가정 늦깎이 결혼식 지원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웨딩드레스 등 후원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12/05 [13:11]

용인시 여성단체협, 다문화가정 늦깎이 결혼식 지원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웨딩드레스 등 후원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12/05 [13:11]


용인시는 지난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1쌍이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5년전 결혼해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부부로 100여명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식을 올렸다. 결혼식 비용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웨딩드레스와 양복, 신부화장, 꽃장식, 사진촬영, 축하연주 등을 지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느라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식을 올린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잘 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부터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지금까지 모두 3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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