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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제 27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 개최

성스러운 선율로 안양대인(人) 한 무대에 서다.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15:49]

안양대, '제 27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 개최

성스러운 선율로 안양대인(人) 한 무대에 서다.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1/30 [15:49]

멘델스존의 “엘리야"

안양대(총장 정창덕)가 오는 1일(목) 오후 7시 30분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제 27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 공연으로 멘델스존의 ‘엘리야’를 선보인다.
 

멘델스존의 '엘리야'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다.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130여 분간 펼쳐지는 연주로 국내 무대에서는 보기 드문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1981년 교회음악과로 시작한 안양대학교 음악학부의 연중 최대 공연으로서 올해는 김철륜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19세기의 모차르트’라고 찬사를 받기도 했던 멘델스존의 대작 ‘엘리야’는 사악한 세속의 선지자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한 하나님의 종 엘리야 선지자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영국 '버밍엄 음악제'의 위촉을 받아 작곡된 작품으로 신에 대한 민중의 불신과 믿음, 그리고 갈등과 고뇌 등을 담고 있다.
 

김정수 교수(예술대 학장)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바리톤 오동국 교수(엘리야 役), 소프라노 남지은 교수(과부와 천사 役), 메조소프라노 최선애 교수(왕비와 천사 役), 테너 이정환 교수(오바댜 役) 등 국내외 무대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교수 및 안양대 음악학부 합창단과 안양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장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대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을 지향하는 ‘한구석밝히기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다.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열어갈 아름다운 리더와 음악의 한구석을 밝히는 최고의 전문 음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각각의 전공(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특성과 목적에 맞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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