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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외 이웃 돕는 김장나눔 행사 잇따라 열려

지난주 이어 이번주에도 관내 곳곳에서 김치 전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11/23 [14:08]

용인시, 소외 이웃 돕는 김장나눔 행사 잇따라 열려

지난주 이어 이번주에도 관내 곳곳에서 김치 전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11/23 [14:08]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해 총 9t의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짜리 900박스로 관내 저소득층 597가구와 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배려와 온정이 용인 곳곳에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물론 무료급식소 봉사, 용인시 물놀이장․눈썰매장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기부, 헌옷 모으기 등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기흥구 신갈동에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김치 10㎏짜리 240박스를 담가 저소득층 120가구에 전달했고, 17일에는 처인구 백암면과 수지구 성복동 자치위원 50여명이 김치 10㎏짜리 150박스를 담가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또 오는 24~25일에는 처인구 이동면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장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배추 10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 행사에 손길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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