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방식 재건축은 지난 3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개정•시행돼 신탁사도 재건축 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형태다.당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 역할을 하는 신탁사를 통해 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개정으로 신탁사의 사업 범위가 확대되며 안양을 중심으로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리아자산신탁 등 신탁사들의 재건축 사업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이는 11.3대책의 규제 여파가 본격화 되는 연말 분양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11.3부동산대책 피한 안양,신탁방식 재건축 몰리며 분양시장 ‘블루칩’ 급부상 수도권에서도 11.3대책의 규제를 피한 경기 지역 중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안양지역은 최근 신탁방식 재건축 분양으로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분양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재건축 사업과는 달리,시간이 단축되고 안정성 높은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은 금번 규제대책으로 인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돌릴 정도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코람코자산신탁 역시이달 25일,안양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신라아파트의주택 재건축 사업인 ‘호계 대성유니드’의 견본주택을 공급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시공사인 대성산업㈜건설사업부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자연을 닮은 아파트’라는 가치 아래에 웰빙 아파트 브랜드인 ‘유니드’를 지속해서 공급해 온 바 있다. ‘호계 대성유니드’는 수도권 아파트의 핵심 경쟁력인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4호선 범계역과 1호선 명학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로 원활한 서울권 출퇴근은 물론, 범계역 인근에 형성된 롯데백화점,홈플러스 등 풍부한 평촌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수대로,시민대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인 평촌IC도 인접하다. 실수요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학군 역시 단지를 중심으로 부흥초•중•고교 등 약 10개의 학교가 인접해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인근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안양천,학의천,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호계 대성유니드’는총 203가구 중 1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공급구성을 전용 45~59㎡의 소형으로만 조성해 경쟁력을 높였다. 안양시 동안구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곳인데다 소형 공급비율도 43%로 절반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60㎡ 이하의 소형 타입 구성은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 눈여겨 볼 맞춤형 상품이라는 평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용 60㎡ 이하 평형 매매가는 최근 2년간 15.53% 올라, 전용 85㎡ 초과의 7.7% 상승보다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호계대성유니드’분양홍보관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019-5번지 W에이스타워 2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031) 421-0550)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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