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덕양구청과 일산동구청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는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경기도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에선 올해부터 실시해 지난 9월 이후 두 번째 자리였다. 실제 교육은 고양경찰서와 일산경찰서의 협조로 교통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동영상 시청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찰서 교육담당자의 교육이 끝난 이후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유익한 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안전물품도 잘 쓰고 안전수칙도 잘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 내에 안전 방한화 및 야광띠를 부착한 방한복을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11월 현재 고양시 저소득 폐지 줍는 어르신은 총 65명으로 확인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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