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은 지역의 6개 대학[안양대(총장 정창덕), 성결대(총장 윤동철), 경인교대(총장 이재희), 계원예술대(총장 이남식), 대림대(총장 남중수), 연성대(총장 오금희)]과 안양시 간 학관교류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해 2달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 9월 성결대에서 개최한 제 1회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하여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이상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윤동철 성결대 총장, 오금희 연성대 총장, 지역의 6개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조강연을 맡은 안양대 박철호 학생지원처장은 ‘관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창업선도대학’을 구현하는 방안으로 ▲안양시의 시정 정책과 맞물리는 창업 지원 계획, ▲안양시 200여개 산업체 수요조사를 통한 창업교육체계 마련, ▲관내 6개 대학 특성화와 맞물리는 분야별 창업 지원 체계 마련, ▲지역 연구소를 통한 각 분야별 전문 멘토단의 구성 등을 제시하면서 ‘경기서남부권 창조경제 전진기지’의 구축안을 발표했다. 안양대 정창덕 총장은 ‘스마트 헬스 라이프-안양 관광문화 첨단 투어 시스템’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전례 없는 방식으로 결합하고 상호작용하는 관광 트랜드 현상에 대비한 스마트 투어 시스템을 제시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헬스 투어산업을 전망하고 지역사회에 적용 활용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또, 가상증강현실(VR과 AR)을 활용한 헬스뷰티투어 시스템을 위해 ICT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와 관내대학이 함께 상생하고 글로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돼, 지역발전은 물론 시가 추구하는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의 지역 특성과 환경에 기반한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을 통해 지역발전은 물론 미래인재 양성과 국가 교육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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