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뇌과학이 알려 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허기순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최근 발생한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감금 및 학대, 사망사건으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교육적 사회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학부모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하였다. 이날 연수는「조급한 부모가 아이의 뇌를 망친다.」의 저자 신성욱 작가의 강연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우리 아이의 뇌 이야기로 ‘뇌발달과 부모의 양육’에 대해 강의하였다. 과도한 인지 교육을 벗어나 건강하게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과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현명한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연수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 L씨는 “모든 것은 아이와 부모의 신뢰이고,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았는데, 오늘 신성욱 작가님과의 만남이 우리 아이에 대한 나의 생각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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