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지난 11월 8일, 안양관악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오래 전 아내의 사별로 홀로 지내시며 건강하지 않은 몸과 마음으로 주변정리가 안되고 적적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공간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집을 선물하기로 하였다. 안양관악라이온스 회원들은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구술 땀을 흘리며 라이온스 모토인 WE Serve –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정신으로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을 하고 찌들은 싱크대 및 냉장고, 화장실을 말끔하게 닦아냈다. 그 리고 선반 및 방충망을 설치하고 방문에 페인트칠, 전등과 환풍기를 교체하고 따뜻한 이불을 깔았다. 벽에 걸어놓은 거울을 통하여 관악라이온스 회원들의 따뜻한 정과 독거어르신의 행복한 미소가 환하게 빛났다. 안양관악라이온스 김형규 회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집을 위해 노력한 것이 뿌듯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함께하는 한숲 관계자는 “홀몸으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며 관악라이온스 봉사 단체처럼 많은 기업, 단체, 봉사자들의 관심 속에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세상을 만났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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