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약80여명과 배수문 도의원,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문봉선, 고금란, 윤미현, 이수진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과천색소폰 동호의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서로 소방을 날을 축하하는 덕담을 건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소방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민간인 32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및 배수문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 소방가 제창, 기념 케익 컷팅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번 소방의 날에 수여된 유공자 표창은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소방위 이석준 외 1명), 국무총리 표창(의용소방대장 권오석), 경기도지사 표창(소방교 최택용 외 13명), 경기도의장 표창(소방교 정구현 외 2명), 국회의원 표창(소방사 고혁 외 2명), 과천소방서장 표창(소방사 김성실 외 2명), 과천시장 표창(소방교 최지웅 외 2명), 과천시의회 의장 표창(소방교 이준 외 2명)으로 그동안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날의 영예로운 표창을 수령하게 되었다.
 

 심재빈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과천시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과천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